바울의 마지막 문안 인사 (4)
골로새서 1장 2절에선 바울이 골로새서 편지의 수신자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였습니다: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 ….” 여기서 “성도들”이란 하나님의 목적(God’s purpose)과 하나님의 일(God’s service)을 위하여 하나님께 구별된 사람들입니다(KJV성경 주석).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들”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계속해서 신실하게 믿는 형제들로서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1) 믿음이 충만한 자들이요(full of faith), (2) 신뢰하는 사람들(trustful)이요, 또한 신뢰할 만한 사람들(trustworthy)로서 (3) 그리스도에게 충성된 자들(loyal to Christ)입니다(KJV 성경 주석). 사도 바울은 이들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하면서 골로새서 1장2절 하반절에서 “우리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현대인의 성경) “하나님 우리 아버지의 은혜와 평안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하고 말씀했습니다. 동일한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에게도 있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