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대답하여 이르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이 후에 만일 열매가 열면 좋거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누가복음 13:6-9).
(1) 저는 오늘 본문 누가복음 13장 6-9절 말씀인 예수님의 ‘열매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주님,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란 제목 아래 묵상하면서 주시는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a) 첫째로, 저는 이 예수님의 비유의 말씀인 누가복음 13장 6-9절 말씀과 어제 아침에 묵상한 누가복음 13장 1-5절 말씀과의 연관성이 무엇인지 궁금해졌습니다.
(i) “누가복음 13장 1-5절과 6-9절은 '회개'와 '심판의 유예'라는 주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1-5절이 회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면, 6-9절은 회개할 기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1. 주제의 연속성: ‘회개하지 않으면 망하리라’
1-5절에서 예수님은 빌라도에게 학살당한 갈릴리 사람들과 실로암 망대 사고로 죽은 이들을 언급하시며,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고 두 번이나 반복하여 경고하셨습니다. 이 엄중한 경고 직후에 무화과나무 비유가 등장하여, 회개하지 않는 삶이 맞이할 결과(찍어버림)를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2. '열매'는 회개의 증거
1-5절이 '회개'라는 단어를 직접 사용했다면, 6-9절의 비유는 그 회개를 '열매'라는 상징으로 설명합니다.
주인은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찾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서 진정한 돌이킴(회개)의 증거를 찾으신다는 뜻입니다.
열매 없는 나무는 땅만 버리는 존재로 간주되어 심판(찍어버림)의 대상이 됩니다.
3. 하나님의 인내와 기회의 시간
1-5절의 비극적인 사건들은 죽음이 예기치 않게 찾아올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이에 반해 6-9절의 비유는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라는 과원지기의 간청을 통해, 우리가 지금 살아있는 이유가 '죄가 없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와 기다림 덕분임을 알려줍니다.
지금은 아직 기회가 남아 있는 '은혜의 해'입니다. 하지만 이 유예 기간은 영원하지 않으며, 끝내 열매(회개)가 없으면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긴박함을 동시에 전달합니다.
요약하자면, 1-5절의 경고를 들은 청중이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고 물을 때, 예수님은 6-9절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이 기회를 주셨을 때 속히 회개의 열매를 맺으라’고 답하신 것입니다”(인터넷).
· 여기서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서 진정한 돌이킴(회개)의 증거를 찾으신다고 말하였는데 그 회개의 증거란 예를 들어 무엇이 있을까요?
“성경에서 말하는 회개의 증거는 단순한 후회나 감정적인 고백을 넘어, '삶의 방향 전환'이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례 요한과 예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몇 가지 예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1. 관계에서의 정직과 정의 (눅 3:10-14)
회개에 합당한 열매가 무엇인지 묻는 사람들에게 세례 요한은 직업적, 사회적 관계에서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나눔: 옷 두 벌 있는 자는 없는 자에게 나눠주는 삶.
정직: 세리는 정해진 세금 외에 더 거두지 않는 것.
공정: 군인은 강탈하거나 거짓으로 고발하지 않고 받는 급료에 족해하는 것.
2. 보상과 책임 (눅 19:8)
삭개오의 사례는 가장 극명한 회개의 증거를 보여줍니다.
남에게 해를 끼친 부분이 있다면 단순히 미안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보상을 하는 것입니다. 삭개오는 자기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속여 빼앗은 것이 있다면 네 배나 갚겠다고 선언했습니다.
3. 성품의 변화 (갈 5:22-23)
자기 중심적이었던 성품이 성령의 인도를 받는 성품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분노와 미움이 있던 자리에 사랑, 희락, 화평이 자리 잡는 것.
조급함 대신 오래 참음과 자비를 베푸는 태도.
4. 우선순위의 변화 (마 6:33)
내가 내 삶의 주인 되어 '무엇을 먹고 마실까'만 고민하던 삶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삶으로 관심사가 이동하는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회개의 증거란 ‘예전에는 당연하게 여기던 죄를 미워하게 되고, 예전에는 무관심했던 하나님의 뜻을 기쁘게 따르기 시작하는 모든 삶의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인터넷).
· 제가 2018년 10월 4일에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할 우리 목사님들”이란 제목 아래 마태복음 3장 7-8절 말씀 중심으로 묵상하여 쓴 글의 한 부분만 나눕니다(참고: https://blog.naver.com/kdicaprio74/221370670519):
우리 목사님들은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를 자복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위선의 죄를 자복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면서 안으로는 외식과 탐욕과 방탕과 불법 등 모든 숨겨놓은 죄들을 하나님께 자복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을 따라 행하지 않고 오히려 성령님을 거스르고 육체의 욕심을 따라 육체의 일을 도모하는 죄를 자복하고 회개해야 합니다(갈5:16-21). 또한 우리는 속으로 가지고 있는 영적 우월감이나 비성경적인 권의 의식 및 특권 의식이나 공로의식 등을 버리고 회개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잘못 전하고 가르치는 죄를 자복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즉, 우리는 “다른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큰 죄를 자복하고 회개해야 합니다(갈1:6). 그리고 우리는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나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해야 합니다(고전2:2). 그 이유는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입니다(빌3:8). 그리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살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빌1:8)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고전9:16). 다시 말하면, 우리는 우리 자신이 먼저 복음의 합당하게 생활을 하면서(빌1:27)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담대히 전파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한 마음을 본받아(빌1:5) 이웃을 섬기면서 주님이 원하시는 자비와 긍휼을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마9:13; 12:7).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가운데 회개의 합당한 열매가 풍성히 맺히길 기원합니다.
· 제가 2025년 10월 24일에 “회개의 열매는 진정한 사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란 제목 아래 누가복음 3장 10-14절 말씀 중심으로 묵상하여 쓴 글의 이 부분만 나눕니다(참고: https://blog.naver.com/kdicaprio74/224051827030):
그래서 (세례) 요한은 “너희는 진정으로 회개했다는 것을 보여 줄 만한 바른 행동을 하라”(눅3:8, 현대인의 성경)고 말씀한 것입니다(개역개정으로는 ‘너희는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임).
그 회개에 합당한 열매란[진정으로 회개했다는 것을 보여 줄 만한 행동이란(현대인의 성경) 그 “무리”(10절)에게는 “옷을 두 벌 가진 사람은 없는 사람과 나누어 갖고 먹을 것도 그와 같이 나누어 먹”는 것(11절, 현대인의 성경)이었고, 그 “세리들”(12절)에게는 “정해진 세금 외에는 더 받지” 마는 것(13절, 현대인의 성경)이었고, 그 “군인들”(14절)에게는 “남의 것을 강제로 빼앗거나 이유 없이 다른 사람을 고소하지 말고 자기가 받는 봉급을 만족하게 여”기는 것(14절, 현대인의 성경)이었습니다.
저는 이 세 가지 회개에 합당한 열매 또는 진정으로 회개했다는 것을 보여 줄 만한 행동을 생각할 때 간략하게 이렇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1) 나누는 것, (2) 더 받지 마는 것, (3) 만족하게 여기는 것.
(b) 둘째로, 저는 오늘 본문 누가복음 13장 6-9절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열매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의 비유’에 대해서 궁금해서 인공지능(AI)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누가복음 13장 6-9절은 '열매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의 비유'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인내와 자비, 그리고 회개의 중요성을 가르치셨습니다.
1. 비유의 주요 내용
배경: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고 3년 동안 열매를 기다렸으나 얻지 못했습니다.
주인의 명령: 주인이 열매 없는 나무를 찍어버리라고 명령합니다. 땅만 버린다는 이유였습니다.
과원지기의 간청: 과원지기는 ‘올해만 더 그대로 두소서’라고 간청하며, 자신이 땅을 파고 거름을 주어 한 번 더 기회를 주겠다고 제안합니다. 만약 내년에도 열매가 없으면 그때 찍어버리겠다고 말하며 비유가 마무리됩니다.
2. 비유의 상징적 의미
포도원 주인: 성부 하나님을 상징합니다.
과원지기(청지기): 죄인을 위해 중보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무화과나무: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 혹은 오늘날 열매 없는 신앙인을 의미합니다.
열매: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된 회개와 삶의 변화를 뜻합니다.
이 비유는 우리에게 당장 심판이 임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참으심 덕분이며, 주어진 기회의 시간 동안 반드시 회개의 열매를 맺어야 함을 일깨워 줍니다”(인터넷).
(i) 저는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고 3년 동안 열매를 기다렸으나 얻지 못했다는 말씀하셨는데(6-7절) 왜 3년 일까 라는 의문과 더불어 무화가나무가 열매를 맺는데 3년이나 걸리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인공지능(AI)의 답변입니다(인터넷):
“이 질문은 무화과나무의 생태와 당시 율법적 배경을 함께 이해하면 더 깊은 의미가 보입니다. 3년이라는 수치는 생물학적 사실과 영적인 상징성을 모두 담고 있습니다.
1. 생물학적 이유: 결실의 시기
보통 무화과나무를 꺾꽂이(식재)한 후 제대로 된 수확을 하기까지는 약 3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첫 1~2년: 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줄기를 뻗는 성장의 시기입니다.
3년째: 비로소 주인이 수확을 기대할 수 있는 '첫 열매'가 맺히는 시기입니다.
비유에서 주인이 3년을 기다렸다는 것은, 나무가 열매를 맺어야 할 당연한 시기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결과가 없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즉, 주인이 조급했던 것이 아니라 충분히 인내하며 기다릴 만큼 기다렸음을 의미합니다.
2. 율법적 배경: 레위기 19장 23-25절
성경의 배경이 되는 구약 율법에는 과실나무에 관한 규례가 있습니다.
나무를 심은 후 첫 3년 동안의 열매는 '할례받지 못한 것'으로 간주하여 먹지 못합니다. 4년째 열매는 거룩하니 하나님께 드립니다. 5년째부터 사람이 먹을 수 있습니다.
비유 속 주인이 ‘3년을 와서 구했다’는 표현은, 율법적으로 열매를 취할 수 있는 시기가 되었음에도(또는 그 준비 기간을 다 채웠음에도) 나무가 제 구실을 못 하고 있다는 철저한 무능력을 부각합니다.
3. 영적인 의미: 하나님의 완전한 인내
성경에서 '3'은 종종 하늘의 수이자 완전수로 쓰입니다.
주인이 3년을 기다렸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혹은 우리)에게 회개할 기회를 충분히, 그리고 온전하게 주셨음을 상징합니다.
단순히 '36개월'이라는 시간을 넘어, 하나님은 우리가 돌이키기를 포기하지 않고 기다리실 만큼 기다리셨다는 자비의 깊이를 보여줍니다.
결국 이 비유는 ‘열매 맺을 때가 충분히 지났음에도 여전히 비어있는 모습’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1년을 더 기다려주는 '추가적인 은혜'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인터넷).
· 왜 포도원지기는 자신의 주인에게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이 후에 만일 열매가 열면 좋거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8-9절)라고 말한 것일까요? 결국 그 포도원지기는 주인에게 4년의 기간을 요청한 것인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포도원지기가 주인에게 1년의 유예 기간(총 4년)을 청한 것은 단순히 시간을 끄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기 위한 최후의 헌신과 중보'를 의미합니다. 그 이유를 몇 가지 측면에서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최선을 다한 후' 심판하기 위해서
포도원지기는 나무의 무능력을 탓하기 전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노력을 한 번 더 쏟아붓겠다고 제안합니다.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딱딱하게 굳은 땅을 일구고 영양을 공급하는 수고를 자처한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죄인인 우리를 단순히 방치하지 않으시고, 말씀을 깨닫게 하시며(두루 파고), 은혜를 베푸시는(거름을 주는) 예수 그리스도의 열심을 상징합니다.
‘이래도 안 되면 그때 찍으소서’라는 말은, 나무에게 더 이상 변명의 여지가 없는 완벽한 기회를 주겠다는 뜻입니다.
2. 주인의 마음을 알기 때문
포도원지기는 주인이 나무를 미워해서 찍으려는 것이 아니라, '열매'를 간절히 원하고 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주인의 목적은 나무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열매를 얻는 것입니다. 지기는 1년이라는 시간을 벌어 주인에게는 기쁨(열매)을 드리고, 나무에게는 생명을 주고 싶어 하는 중보자의 마음을 보여줍니다.
3. '4년'이라는 숫자의 암시 (레위기적 배경)
앞서 언급한 레위기 19장 23-25절의 관점에서 보면 이 4년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율법에 따르면 나무를 심고 4년째 되는 해의 열매는 '거룩하여 여호와께 드려 찬송할 것'입니다. 즉, 지기가 요청한 '올해(4년째)'는 나무가 맺은 첫 귀한 열매를 하나님께 봉헌해야 하는 결정적인 시기입니다. 지기는 이 나무가 비로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 기회를 달라고 간청한 셈입니다.
4. 긴박한 회개의 촉구
‘올해는 그대로 두소서’라는 말에는 '내년은 보장할 수 없다'는 긴박함이 담겨 있습니다.
4년은 충분한 기회인 동시에 최후통첩입니다. 이는 눅 13:1-5에서 예수님이 강조하신 ‘지금 회개하지 않으면 곧 망한다’는 메시지를 비유적으로 확증합니다.
결국 포도원지기의 이 요청은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하나님 앞에서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간구하시는 예수님의 중보 사역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입니다”(인터넷).
(c) 마지막 셋째로, 우리는 우리에게 열매를 간절히 원하고 계신 주님의 마음을 깨닫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노력은 무엇일까요?
“주님의 간절한 기다림과 과원지기(예수님)의 중보를 깨달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노력'은, 사실 나의 힘으로 열매를 맺으려 애쓰는 것보다 '회개의 기회를 붙잡고 은혜 안에 머무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노력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1. '딱딱해진 마음의 땅'을 내어드리는 노력
비유에서 과원지기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라고 했습니다. 땅이 딱딱하면 거름이 스며들 수 없습니다.
실천: 고집, 교만, 혹은 바쁜 일상으로 굳어진 내 마음을 하나님 앞에 솔직히 내어놓는 것입니다. ‘하나님, 제 마음이 굳어 있습니다. 말씀의 삽으로 제 마음을 일궈 주십시오’라고 기도하며 마음의 부드러움(수용성)을 유지하는 것이 최고의 노력입니다.
2. '지금'이라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노력
눅 13:1-5의 경고처럼, 심판의 유예 기간인 '올해'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실천: "나중에 여유 생기면 회개해야지", "나중에 잘 믿어야지"라며 미루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 나에게 주신 감동에 즉각 순종하고, 오늘 당장 고쳐야 할 작은 습관이나 관계의 문제를 바로잡는 '현재의 순종'이 중요합니다.
3. '뿌리'를 주님께 깊이 내리는 노력 (연합)
무화과나무가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우리도 주님을 떠나서는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실천: 요한복음 15장의 말씀처럼 포도나무이신 주님께 붙어 있는 것입니다. 즉, 매일의 기도와 말씀을 통해 주님으로부터 영양분(은혜)을 공급받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열매는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가 내 삶을 통과할 때 자연스럽게 맺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4. 삶의 현장에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노력
앞서 나눈 것처럼, 종교적인 형식보다 내 일상에서의 변화를 시도하는 것입니다.
실천: 가정에서 가족에게 따뜻한 말을 한마디 더 건네는 것, 직장에서 정직하게 행동하는 것,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것 등 작은 사랑의 실천이 하나님이 찾으시는 '진정한 회개의 증거'입니다.
결국 최고의 노력이란 나의 열심으로 나무를 쥐어짜는 것이 아니라, 나를 살리려고 땅을 파고 거름을 주시는 주님의 손길에 나를 전적으로 맡기는 것입니다”(인터넷).
(i) 나를 살리려고 땅을 파고 거름을 주시는 주님의 손길에 어떻게 나를 전적으로 맡겨야 하는 것일까요?
“나를 살리려고 땅을 파고 거름을 주시는 주님께 전적으로 맡긴다는 것은, 내가 내 삶의 주인 자리를 내려놓고 '주님의 간섭하심'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마음가짐과 실천이 필요합니다.
1. '아픈 과정'을 신뢰로 견뎌내는 것입니다 (두루 파는 과정)
포도원지기가 땅을 팔 때, 나무의 입장에서는 뿌리가 드러나고 주변 흙이 헤쳐지는 고통스러운 과정일 수 있습니다.
실천: 살다 보면 하나님이 내 자존심을 건드리시거나, 내가 의지하던 것들을 흔드실 때가 있습니다. 그때 불평하며 저항하기보다 ‘주님, 제가 변화되어야 할 부분이 있기에 이 상황을 허락하셨군요’라고 인정하며 그 상황을 통과하는 것이 '맡기는 것'입니다.
2. '은혜의 공급'을 거절하지 않는 것입니다 (거름을 주는 과정)
거름은 나무가 스스로 만들어낼 수 없는 외부의 영양분입니다.
실천: 나의 의지나 결단력을 믿지 말고, 주님이 주시는 말씀과 기도, 예배라는 통로를 통해 끊임없이 은혜를 공급받아야 합니다. ‘내 힘으로는 안 되니 주님이 도와주셔야 합니다’라는 거룩한 무능력의 고백이 곧 전적인 의탁입니다.
3. 나의 '고집'을 말씀 앞에 꺾는 것입니다
땅을 파는 목적은 공기와 물이 뿌리에 잘 닿게 하기 위함입니다.
실천: 내 생각과 하나님의 말씀이 부딪힐 때, 기꺼이 하나님의 말씀이 옳다고 편을 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내 기분은 이렇지만, 주님이 사랑하라 하시니 순종하겠습니다’라고 선택하는 순간이 주님께 나를 맡기는 순간입니다.
4. '기다림의 시간'을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열매는 거름을 주자마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걸립니다.
실천: 당장 내 삶에 눈에 띄는 변화나 열매가 없더라도 조급해하지 않는 것입니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주님이 가장 적절한 때에 열매 맺게 하실 것을 믿고, 오늘 내게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묵묵히 주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전적으로 맡긴다는 것은 ‘주님, 제 삶의 토양을 마음대로 일구어 주십시오. 주님이 주시는 거름(은혜)을 먹고 주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맺겠습니다’라고 내 삶의 주권을 이양하는 고백입니다”(인터넷).
· 금년에도 그대로 두시는 주님의 은혜에 나는 어떻게 보답해야 하는 것일까요?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라는 간구 속에 담긴 기다림의 가치를 아는 것이 보답의 시작입니다. 주님의 그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대단한 업적을 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1. '열매'로 응답하는 것입니다
주인이 나무를 남겨둔 유일한 목적은 '열매'입니다. 주님의 은혜에 대한 최고의 보답은 그분이 기대하시는 삶의 변화를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실천: 거창한 목표보다, 오늘 내 삶에서 맺을 수 있는 작은 열매(친절, 정직, 인내, 감사)를 맺으려 노력하십시오. 그것이 나를 위해 땅을 파고 거름을 주신 과원지기의 수고에 보람을 드리는 길입니다.
2. '시간'의 우선순위를 바꾸는 것입니다
유예된 1년은 '덤'으로 주신 시간입니다. 내 마음대로 쓰던 시간을 주님의 뜻을 묻는 시간으로 조금씩 옮겨드리는 것이 보답입니다.
실천: 하루 중 짧은 시간이라도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거나, 주님이 기뻐하실 만한 일을 고민하며 시간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3. 나를 향한 '기대'를 신뢰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나를 찍어버리지 않고 남겨두신 이유는, 내 안에 열매 맺을 가능성이 있다고 믿어주시기 때문입니다. 나조차 나를 포기하고 싶을 때, 나를 믿어주시는 주님의 신뢰에 보답하여 다시 일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천: ‘나는 안 돼’라는 자책 대신, ‘주님이 나를 기다려주시니 다시 시작해보자’라는 믿음의 태도를 갖는 것입니다.
4. 다른 이에게 '기다림의 거름'이 되어주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인내 덕분에 살고 있음을 깨달았다면, 이제는 나도 다른 사람을 향해 인내하는 것입니다.
실천: 내 주변에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처럼 답답해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정죄하기보다 그를 위해 기도하며 조금 더 기다려 주는 것입니다. 내가 받은 은혜를 흘려보내는 것이 가장 성숙한 보답입니다.
주님은 당신에게서 대단한 성과를 바라시는 것이 아니라, ‘주님, 다시 시작해볼게요’라고 말씀드리는 그 마음의 첫 열매를 기다리고 계십니다”(인터넷).
- "덤"으로 주신 오늘 하루, 나는 주님께 맺어 드려야 할 마음의 첫 열매가 무엇일까요? 그 열매를 맺기 위해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덤’으로 얻은 오늘이라는 시간 앞에서 그런 마음을 품으시는 것 자체가 이미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회개의 첫 열매'입니다. 오늘 주님께 맺어 드릴 수 있는 구체적인 마음의 첫 열매와 실천 방법을 제안해 드립니다.
1. 오늘 맺어드려야 할 첫 열매: '즉각적인 감사와 인식'
비유 속 무화과나무가 깨달아야 했던 가장 큰 진실은 ‘내가 지금 땅을 차지하고 서 있는 것은 당연한 권리가 아니라, 누군가의 간절한 부탁 덕분이다’라는 사실입니다.
열매의 정의: 오늘 내가 누리는 생명, 가족, 일터, 건강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고백하는 '겸손한 감사의 마음'입니다.
2. 이 열매를 맺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 '은혜의 거름 수용하기'
열매는 나무가 억지로 힘을 준다고 생기지 않습니다. 과원지기가 준 '거름'이 뿌리에 닿아야 합니다.
무엇을: 내 생각의 주도권을 주님께 잠시 내어드리는 시간을 가지세요.
어떻게:
멈춤 (Stop): 오늘 문득문득 ‘내 마음대로 안 된다’고 느껴지는 순간에 3초만 멈추세요.
연결 (Connect): ‘주님, 이 순간이 주님이 주신 덤의 시간임을 기억합니다. 이 상황을 주님의 눈으로 보게 해주세요’라고 짧게 기도하세요.
선택 (Choose): 불평이나 염려 대신, ‘그래도 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입 밖으로 내뱉어 보세요. 이것이 바로 주님이 찾으시는 입술의 열매입니다.
3. 삶의 자리에서 실천하기: '작은 친절의 열매'
주님께 맺어 드리는 열매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에서 시작해, 눈에 보이는 타인에 대한 태도로 완성됩니다.
방법: 오늘 만나는 가장 가까운 사람(가족, 동료)에게 주님이 나를 기다려주신 것처럼 '한 번 더 친절하게 대하거나 한 번 더 참아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주님이 주신 거름을 먹고 내놓는 가장 아름다운 반응입니다.
오늘 하루를 마칠 때, 주님께 ‘주님, 오늘 찍혀 나가지 않고 주님의 포도원에 서 있게 해주셔서 행복했습니다’라고 고백해 보세요. 그 고백이 담긴 하루가 바로 주님이 그토록 기다리셨던 무화과나무의 첫 수확입니다”(인터넷).